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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단·추진력으로 1차대전 이끈 '전쟁 승리자'
데이비드 로이드조지(1863~1945)는 20세기 자유주의의 상징이자 복지국가 영국의 창설자로 평가받는다. 1916년부터 6년간 자유당 주도 연립내각의 총리를 맡았다. 제1차 세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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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단·추진력으로 1차대전 이끈 ‘전쟁 승리자’
1913년 대중연설을 하고 있는 데이비드 로이드조지. 제1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었으며 영국을 현대복지국가로 변모시켰다. 데이비드 로이드조지(1863~1945)는 20세기 자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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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질식축구' 전설 쓴 김창수-박종우, 영국 상대로도?
'질식축구'의 전설을 쓴 김창수(27)와 박종우(23)가 축구 종주국 영국을 상대한다. K-리그 부산 아이파크 소속의 김창수와 박종우는 올 시즌 K-리그에서 질식축구로 이름을 날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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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상읽기] 중국, 정치개혁 없이 경제성장 없다
유상철중국연구소 소장 ‘예수가 하이루펑(海陸豊)에 있다면 정의의 이름으로 무엇을 명령했을까?’ 1920년대 후반 중국 공산당 내의 조선인 혁명가 김산(金山)에게 든 의문이다. 김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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엘리자베스 2세의 선물
올해로 즉위 60주년을 맞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수많은 기록의 보유자다. 우선 올해 86세로 역대 영국 군주 가운데 최장수다. 81년 7개월 29일을 살고 1901년 1월 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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맨유 19회 우승 중 12회를 함께 뛴 남자, 긱스
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10~2011 시즌 우승 팀을 알리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. 그라운드 위에 서 있던 라이언 긱스(38·맨체스터 유나이티드·사진)가 두 손을 번쩍 들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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빅토리아 여왕도 다이애나도 '드레스 뭘 입을까' 고심
1 1863년의 로열 웨딩을 묘사한 그림. 당시 웨일스 왕자와 덴마크의 알렉산드라 공주가 런던 윈저성에서 거행한 결혼식을 그렸다. [더 타임스 제공] 빅토리아 여왕과 남편 앨버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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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국 육군 정규병력 … 10만 → 8만 명으로
미국·중국·프랑스에 이어 세계 4위의 국방예산을 쓰고 있는 영국군이 육군 정규병력을 기존 10만에서 8만 명 수준으로 줄이는 등 대대적인 축소 작업에 들어간다. 현지 일간 데일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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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 스승 보호막 벗어나 홀로 선 ‘철의 여인들’
첫 방한하는 메르켈 독일 총리이번이 첫 방한이다. 이틀간의 짧은 체류 기간, 밀도 높은 일정을 소화한다.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, 김황식 국무총리와 면담, 주한 독일 기업인 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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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칼럼] 아서 왕의 유전자를 찾아 (4)
영국 극우 민족주의 정당 영국국민당(BNP)을 이끌고 있는 닉 그리핀 당수 영국인, 그들은 과연 누구인가? 그들의 뿌리는 무엇이며 유전적으로 어떻게 구성되었는가? 다민족 시대인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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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칼럼] 아서 왕의 유전자를 찾아 (2)
영국을 살린 구국의 아서 왕 전설에는 기사도, 성배이야기, 그리고 로맨스가 녹아 있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.아서 왕과 그의 왕실에 관한 이야기는 11세기 전에 고대 브리튼(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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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대륙에서 구대륙으로 … 골프 권력이동 시작됐다
아부다비 골프 챔피언십에는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가 5명이나 출전했다. 같은 기간 미국의 밥 호프 클래식에는 톱10 이내 선수가 한 명도 없었다. 사진은 독일의 마틴 카이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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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생생월드] 불 피해와 물 피해 겹치는 호주
앵커: 지구촌 소식을 중앙일보 국제부문 기자들로부터 직접 들어보는 ‘생생 월드’ 시간입니다. 오늘은 김민상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 김 기자, 안녕하세요. 기자: 네, 안녕하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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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윈, 반대자와 논쟁하기보다 현장에서 증거 찾았다
관련기사 링컨, 신념으로 전쟁 이끌고 관용으로 치유했다 ‘진화론의 아버지’ 찰스 다윈(1809∼1882)은 아이작 뉴턴, 갈릴레오 갈릴레이와 함께 인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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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류 4분의 1 묶는 '영어 제국' "미국의 시대보다 오래 갈 것"
'영어 제국'이 날로 팽창세다. 지구촌에 영어 열풍이 분 것은 이미 꽤 오래된 일이다. 그런데 그 열기가 식기는커녕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.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(IHT)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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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색의 우중충함은 어떻게 생명력 넘치는 초록빛이 되나
지금도 마찬가지인지 모르지만, 한때 대학교 신입생들에게는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 있었다. 예컨대 님 웨일즈의 『아리랑』, 토머스 쿤의 『과학혁명의 구조』, 칼 포퍼의 『열린 사회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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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구의 허파 아마존등 열대우림 화재로 크게 파괴
엘니뇨 현상에 따른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'지구의 허파' 인 아마존과 인도네시아 열대우림지역이 화재로 크게 파괴되고 있다. 3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는 이들 삼림화재는 화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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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콩 차이나 156년 영국 식민통치 마감 새 아침 맞아
[홍콩=특별취재반]'중국의 홍콩'첫날 아침이 마침내 밝아왔다. 홍콩은 30일 오후11시30분(현지시간) 컨벤션센터 신관 그랜드홀에서 열린 중.영간의 주권이양식 행사로 1백56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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웨일즈의 「우스남」「백만불 몽땅 차지하기」 우승…사막골프장 성업중
○…웨일즈의 「이안·우스남」(29)이 골프역사상 처음 한 대회 우승으로 1백만 달러(약8억원)의 거금을 상금으로 획득했다. 7일 남아연방 선시티에서 폐막된 1백만 달러 몽땅차지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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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승가도를 달리는 서독
74년 「뮌헨·월드·컵」축구대회를 앞두고 세계 각 지역에서는 예선전이 한창이다. 그중 「유럽」에서는 개최국으로서 이미 본 대회 진출권을 획득한 서독이 각종 경기에서 연승, 「라이벌